[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61회 7월 24일 방영] 부산 중구 남포동 '18번완당집' 77년 전통 부산 1호 0.3mm 완당·발국수·완당세트 위치·가격·주차 꿀팁 총정리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61회 '화끈하고 구수한 부산 노포 밥상' 편과 KBS 한국인의 밥상에 소개되며 부산 향토 음식의 살아있는 전설로 손꼽히는 남포동 BIFF 광장의 노포, '18번완당집'을 소개해 드립니다.
1948년 한국전쟁 직후 피란민들이 모여들던 부산 남포동에 터를 잡아 무려 77년간 3대째 가업을 이어오고 있는 이곳은, 신문지 글씨가 훤히 비칠 정도로 얇은 0.3mm 초박형 만두피로 빚어낸 '완당'의 대한민국 제1호 원조 명가입니다. 입안에 넣는 순간 씹을 겨를도 없이 사르르 녹아내리는 부드러운 목넘김과 남해안 멸치·다시마로 우려낸 맑고 깊은 감칠맛 육수로 수많은 단골들의 영혼을 달래주고 있습니다.
방송 정보 요약
- 프로그램: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61회 (부산 노포 밥상 편)
- 방영일자: 2020년 7월 24일 (금요일)
- 식객 & 게스트: 만화가 허영만 화백 & 배우 황석정
- 주요 방송 이력: KBS 1TV 《한국인의 밥상》 535회, KBS 2TV 《2TV 생생정보》 택시맛객 편, 중소벤처기업부 인증 백년가게
- 대표 메뉴: 완당 (10,000원), 완당세트 (14,000원), 완당+면 (10,000원), 냉모밀국수 (10,000원)
- 핵심 포인트: 신문지가 훤히 비치는 0.3mm 초박형 만두피, 구름을 삼키듯 부드러운 실크 목넘김, 남해안 멸치와 다시마로 우려낸 맑고 개운한 황금빛 육수, 1초에 하나씩 빚어내는 장인의 손기술 직관
1. 식당 상세 정보
| 상호명 | 18번완당집 (77년 전통 대한민국 1호 완당 원조 본가) |
|---|---|
| 대표 메뉴 & 가격 |
• 완당: 10,000원 • 완당세트 (세트 1: 완당 + 유부초밥 3개 + 김초밥 2개): 14,000원 • 완당정식 (완당 + 주먹밥 2개 + 샐러드): 14,000원 • 완당 + 면: 10,000원 (부드러운 생면 사리가 함께 들어간 메뉴) • 완당우동: 10,000원 / 새우 완당: 12,000원 • 냉모밀국수 / 발국수: 10,000원 • 쟁반모밀: 14,000원 / 김·유부초밥 세트: 7,000원 |
| 영업시간 |
매일 10:30 ~ 20:00 (라스트오더 19:30) • 연중무휴 (명절 연휴 등 별도 공지) • 브레이크타임 없이 종일 식사 가능 |
| 전화번호 | 051-245-0018 |
| 도로명 주소 | 부산광역시 중구 비프광장로 31 지하 1층 (남포동3가 1-1) |
| 주차 안내 |
BIFF 광장 차 없는 거리 내에 위치하여 전용 주차장 없음. • 인근 자갈치시장 공영주차장 또는 남포동 민영주차장 이용 권장. • 부산 지하철 1호선 자갈치역 7번 출구에서 도보 3분(약 200m)으로 대중교통 이용이 가장 편리합니다. |
2. 77년간 부산 시민의 속을 달래준 완당의 비결
'구름을 삼킨다(雲呑)'는 0.3mm 초박형 만두피
완당은 중국의 '훈툰(餛飩)'에서 유래하여 부산으로 건너와 독자적으로 발전한 음식입니다. '구름처럼 가볍게 떠다니며 입안에서 후루룩 삼킨다'는 뜻처럼, 18번완당집의 만두피는 신문지가 그대로 비치는 0.3mm의 극도로 얇은 두께를 자랑합니다. 피 안에는 신선한 돼지고기와 소고기, 채소를 섞은 소를 새끼손톱만큼만 살짝 찍어 넣어 빚어내기 때문에, 입안에 넣는 순간 일반 만두처럼 씹을 필요 없이 실크처럼 매끄럽게 목구멍을 타고 넘어갑니다.
남해안 멸치와 다시마로 맑게 우려낸 힐링 육수
이곳 국물의 기본은 매일 아침 남해안산 최상급 멸치와 완도산 다시마, 무, 대파 등을 넣고 정성껏 고아낸 맑고 맑은 황금빛 육수입니다. 자극적이거나 기름진 맛이 전혀 없고 은은하게 우러나는 천연 해산물의 감칠맛이 일품입니다. 여기에 아삭한 숙주나물과 청경채, 얇게 부쳐낸 노란 계란지단이 어우러져 속을 편안하게 감싸주며, 전날 술자리를 가진 주당들에게도 최고의 해장국 역할을 톡톡히 해냅니다.
1초에 하나씩 빚어내는 장인의 오픈 키친 쇼
지하 1층 매장 한편에는 투명한 유리창 너머로 장인들이 손가락 스냅만으로 완당을 빚어내는 작업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얇은 만두피에 대나무 주걱으로 소를 콕 찍은 뒤, 손가락을 가볍게 쥐었다 펴면 1초 만에 나비처럼 펄럭이는 완당 하나가 완성됩니다. 70여 년간 숙련된 기술자들의 경이로운 손기술을 직관하는 것 또한 18번완당집 방문의 커다란 즐거움입니다.
3. 현지인 단골의 실전 미식 꿀팁
- 가장 이상적인 주문: '완당세트' (14,000원): 완당 단품(10,000원)은 양이 다소 가벼울 수 있습니다. 완당 한 그릇에 달콤하고 촉촉한 유부초밥 3개와 김초밥 2개가 함께 나오는 '완당세트(세트 1)'를 주문하시면 탄수화물과 단백질의 밸런스가 완벽하게 맞아떨어집니다.
- 면을 좋아한다면 '완당+면' 추천: 국수 면발의 쫄깃함을 함께 느끼고 싶다면 완당과 노란 생면 사리가 반반씩 들어간 '완당+면(10,000원)'을 선택해 보세요. 완당의 부드러움과 면발의 탄력을 동시에 즐길 수 있습니다.
- 식초와 고춧가루의 변주: 처음 절반은 멸치 육수 본연의 맑고 순수한 감칠맛을 즐기신 뒤, 테이블에 비치된 양조식초를 한 방울 두르고 고춧가루를 살짝 풀어보세요. 국물의 산미와 칼칼함이 살아나며 마치 홍콩 현지의 훈툰탕처럼 세련된 감칠맛으로 변신합니다.
- 여름철 별미 '발국수': 대나무 발 위에 시원한 메밀 면을 정갈하게 얹어 나오는 '발국수(냉모밀)' 또한 18번완당집의 숨은 시그니처입니다. 2명이 방문하신다면 완당세트 1개와 발국수 1개를 시켜 나누어 드시면 온냉의 조화가 완벽합니다.
- 빠른 회전율과 비조리 포장: 지하 매장에 좌석이 100석 이상으로 넓고 주문 후 음식이 3~5분 안에 서빙되므로, 웨이팅 줄이 있더라도 10~15분 이내로 빠르게 입장할 수 있습니다. 가정에서 끓여 먹을 수 있는 신선한 완당 밀키트 포장도 상시 가능합니다.
4. 오시는 길 & 구글 지도 위치
부산 지하철 1호선 자갈치역 7번 출구로 나와 남포동 BIFF 광장(구 극장가 거리) 방면으로 200m 직진하면 씨앗호떡 골목 인근 건물 지하 1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자갈치시장, 국제시장, 깡통시장과 모두 도보 5분 거리로 연결되어 부산 원도심 도보 여행 코스로 이상적입니다.
* 본 포스팅의 메뉴 구성, 가격 및 세부 사항은 매장 사정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므로 방문 전 네이버 플레이스 또는 매장 유선 문의를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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