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미식회 114회 4월 19일 방영] 서울 용산 후암동 '일미집 본점' 50년 전통 시래기·들깨 없는 맑은 감자탕·볶음밥 위치·가격·주차 꿀팁 총정리

서울 용산구 후암동, 남산 자락으로 이어지는 조용한 골목 어귀에는 반세기가 넘는 세월 동안 서울 시민들의 영혼을 따뜻하게 달래온 전설적인 감자탕 명가가 있습니다. 바로 1968년 창업 이래 50년 이상 2대째 한결같은 맛과 전통을 지켜온 '일미집 본점'입니다.

tvN 《수요미식회》 114회(2017년 4월 19일 방영)에서 '문 닫기 전에 꼭 가야 할 감자탕 식당'으로 극찬받았으며, SBS 《생방송 투데이》, 《식신로드》 등 수많은 방송 프로그램에서 서울을 대표하는 최고의 노포로 조명되었습니다. 흔히 감자탕 하면 떠올리는 묵직하고 텁텁한 들깨가루와 우거지가 전혀 들어가지 않고, 오직 최상급 국내산 돼지등뼈와 통감자, 신선한 대파만으로 맑고 개운하게 끓여내는 독보적인 조리 비법으로 전국 식도락가들의 성지가 되었습니다.

📺 방송 정보 요약

  • 프로그램: tvN 수요미식회 114회 (2017년 4월 19일 방영)
  • 특집 테마: 문 닫기 전에 꼭 가야 할 감자탕 명가 편
  • 소개 메뉴: 원조 감자탕(소/중/대), 1인 감자탕백반, 볶음밥
  • 핵심 포인트: 들깨가루, 우거지, 깻잎이 들어가지 않는 3無 맑은 감자탕! 핏물을 완벽히 뺀 국내산 돼지등뼈와 통감자 본연의 담백하고 깊은 육수
수요미식회 서울 후암동 일미집 50년 전통 맑은 감자탕 대표 사진

▲ 뚝배기에서 보글보글 끓어오르는 일미집 본점의 시그니처 맑은 감자탕 (수요미식회 114회 소개)

1. 식당 상세 정보

상호명 일미집 본점
대표 메뉴 & 가격 감자탕 (소): 23,000원 (2인 추천)
감자탕 (중): 31,000원 (3인 추천)
감자탕 (대): 39,000원 (4인 추천)
감자탕백반 (1인): 10,000원 (혼밥 전용 / 뚝배기+공깃밥)
뼈 추가: 14,000원 / 감자 추가: 3,000원
라면사리 / 칼국수사리: 2,000원 / 3,000원
볶음밥: 3,000원
주소 서울특별시 용산구 후암로 1-1 (후암동 194-3)
(지하철 4호선 숙대입구역 2번 출구 도보 7~8분 / 후암시장 맞은편)
전화번호 02-776-0670
영업시간 매일: 11:00 ~ 22:00 (라스트오더 21:20)
브레이크타임: 없음 (연중무휴)
편의 및 주차 전용 주차장 없음 (도보 3분 거리 후암동 공영주차장 또는 노상 공영주차장 유료 이용 권장, 1·2층 단체석 구비, 포장 가능)
웨이팅 피크타임 대기 10~20분 내외 (1·2층 2개 층 운영으로 회전율 매우 빠름 / 11:30 이전 또는 14:00~17:00 방문 시 대기 없음 / 포장은 대기 없이 즉시 픽업 가능)

2. 식당의 핵심 매력

① 50년 전통 3無(시래기·우거지·들깨 없는) 맑은 감자탕의 비밀

일미집의 감자탕을 처음 마주하면 맑고 투명한 붉은빛 국물에 놀라게 됩니다. 일반적인 감자탕집들이 강한 양념, 들깨가루, 우거지, 깻잎 등으로 돼지 특유의 누린내를 덮으려 하는 것과 달리, 일미집은 들깨, 우거지, 깻잎 3가지를 일체 넣지 않는 ‘3無 원칙’을 반세기 넘게 고수해 오고 있습니다.

매일 새벽 들여오는 신선한 국내산 최상급 돼지등뼈의 핏물을 수시간 동안 철저히 제거한 뒤, 최소한의 천연 비법 채수와 맑은 양념만을 더해 푹 끓여냅니다. 그 결과 첫 숟가락을 뜨는 순간 진하게 우려낸 소고기뭇국이나 소갈비탕처럼 담백하고 깔끔하면서도, 뒤끝에 은은하고 칼칼한 감칠맛이 기분 좋게 맴돕니다.

젓가락만 살짝 대도 뼈에서 스르륵 분리될 만큼 부드럽게 삶아진 살코기는 잡내 없이 야들야들하며, 푹 익어 속까지 포슬포슬한 큼직한 통감자를 국물에 으깨어 촉촉하게 적셔 먹으면 50년 세월이 빚어낸 진정한 노포의 내공을 온몸으로 실감할 수 있습니다.

② 맑은 국물과 환상의 궁합, 갓 담근 수제 열무김치 & 깍두기

일미집의 또 다른 숨은 주역은 테이블마다 놓인 옹기 항아리에 넉넉히 담겨 제공되는 수제 열무김치와 깍두기입니다. 시원하고 아삭한 열무김치의 풋풋한 향과 톡 쏘는 청량감이 자칫 기름질 수 있는 고기의 뒷맛을 완벽하게 정리해 줍니다.

일미집 본점 수제 열무김치와 깍두기

▲ 옹기 항아리에서 먹을 만큼 덜어 먹는 일미집의 시원하고 아삭한 수제 열무김치

알맞게 익어 새콤달콤한 깍두기는 부드러운 돼지등뼈 살코기 위에 얹어 먹었을 때 최고의 궁합을 자랑하며, 테이블에 기본 제공되는 생마늘과 풋고추를 구수한 시골 쌈장에 푹 찍어 곁들이면 깔끔하고 개운한 한 상 차림이 완성됩니다.

③ 진한 등뼈 육수의 감칠맛을 고스란히 담아낸 마무리 볶음밥

감자탕의 푸짐한 고기와 감자를 건져 먹고 나면, 남은 맑은 육수에 라면사리나 쫄깃한 칼국수사리를 넣어 끓여 먹는 것이 단골들의 1차 필수 코스입니다. 하지만 일미집 식사의 대미를 장식하는 진정한 하이라이트는 바로 무쇠 냄비에 바삭하게 볶아내는 볶음밥입니다.

일미집 본점 냄비 볶음밥

▲ 등뼈 육수와 김가루, 참기름을 더해 무쇠 냄비 바닥에 바삭하게 눌려 즐기는 볶음밥

기름기 없는 담백한 등뼈 육수의 깊은 감칠맛이 고슬고슬한 밥알 사이사이에 스며들고, 듬뿍 뿌려진 김가루와 고소한 참기름 향이 어우러져 배가 불러도 숟가락을 멈출 수 없게 만듭니다. 불을 약하게 켜둔 채 냄비 바닥에 노릇노릇 누룽지처럼 눌어붙은 밥알을 긁어먹는 고소함은 절대 놓치지 말아야 할 백미입니다.

3. 위치 및 방문 안내

일미집 본점은 서울의 중심부인 용산구 후암동에 위치해 있어 대중교통과 도보 접근성이 뛰어납니다. 남산 타워와 백범광장 공원 자락과도 가까워 나들이 코스로 함께 묶어 방문하기에 안성맞춤입니다.

  • 지하철 이용 시: 지하철 4호선 숙대입구역 2번 출구에서 나온 뒤, 용산고등학교 사거리 방향으로 직진하시면 도보 약 7~8분 만에 후암시장 맞은편 골목 입구에서 쉽게 찾으실 수 있습니다. (서울역 12번 출구에서도 도보 약 12~14분 소요)
  • 버스 이용 시: 용산02번 마을버스를 탑승하여 '후암시장' 정류장에서 하차하시면 매장 바로 인근에 도착합니다.
  • 주변 명소 연계: 식사 후 도보 10분 거리의 남산 둘레길이나 백범광장 공원으로 이어지는 후암동 골목길 산책을 함께 즐기시면 더욱 풍성한 데이트·나들이 코스가 완성됩니다.

4. 솔직 방문 팁 (웨이팅 & 주차)

  • 피크타임 웨이팅 공략법: 일미집은 1층(입식)뿐만 아니라 2층(넓은 입식 및 좌식 홀)까지 총 2개 층으로 운영되어 다른 노포에 비해 회전율이 매우 빠릅니다. 점심(11:30~13:00)이나 저녁(18:00~19:30) 피크 시간대에도 대기 시간이 10~20분 내외로 길지 않으며, 평일 11:30 이전 오픈 시간이나 오후 14:00 ~ 17:00 사이 애매한 시간에 방문하시면 대기 없이 여유롭게 식사하실 수 있습니다.
  • 주차 실전 팁: 매장 전용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지 않고 후암로 일대는 주정차 단속 카메라가 잦습니다. 차량으로 방문하실 경우 도보 3분 거리의 '후암동 공영주차장'(서울 용산구 두텁바위로 55 / 5분당 150원으로 저렴)이나 후암삼거리 노상 공영주차장에 편안하게 주차하시는 것을 적극 추천합니다.
  • 혼밥러를 위한 최고의 선택 (감자탕백반 10,000원): 1인 방문객을 위해 준비된 '감자탕백반'은 커다란 뚝배기 안에 푸짐한 국내산 돼지등뼈 3~4대와 포슬포슬한 통감자 1알, 고슬고슬한 공깃밥까지 단돈 1만 원에 제공됩니다. 서울 한복판에서 찾아보기 힘든 가성비로 인근 직장인과 혼밥족의 열렬한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 웨이팅 없이 즐기는 포장 노하우: 홀 앞에 대기 손님이 길게 늘어서 있더라도 포장 주문은 웨이팅 줄과 상관없이 카운터에 바로 말씀하시면 됩니다. 주문 즉시 2~3분 내로 신속하게 포장해 주며, 매장에서 먹을 때보다 국물 육수를 훨씬 넉넉하게 담아주어 집이나 숙소에서 끓여 먹기에 가성비가 매우 뛰어납니다.

5. 총평 및 이런 분께 추천합니다

자극적이고 걸쭉한 양념으로 끓여내는 일반적인 감자탕과 달리, 맑고 투명한 고기 본연의 육수로 속을 편안하고 든든하게 달래주는 후암동 일미집. 반세기가 넘는 세월 동안 변함없는 맛과 정직한 가격을 지켜온 이유를 첫 숟가락에서부터 완벽하게 체감할 수 있는 곳입니다.

  • ✔️ 텁텁하고 무거운 들깨가루나 시래기 대신, 소고기뭇국처럼 깔끔하고 개운한 맑은 국물 감자탕을 맛보고 싶으신 분
  • ✔️ 남산 타워, 백범광장 둘레길 산책이나 후암동 골목 투어 후 따뜻하고 든든한 50년 전통 노포 밥상을 찾으시는 분
  • ✔️ 서울 한복판에서 단돈 1만 원에 푸짐한 뼈와 통감자를 즐길 수 있는 1인 감자탕백반 혼밥 맛집을 찾으시는 분

서울 용산이나 남산 인근을 방문하실 계획이 있다면, 50년 세월의 정성과 내공이 담긴 일미집 본점의 맑은 감자탕 한 그릇으로 잊지 못할 든든한 미식의 즐거움을 꼭 경험해 보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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